문화평론가 김갑수와 전 연예 기자 한보영이 과거 악성 루머 기사를 언급했다.
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루머로 인생이 뒤바뀐 스타 3인 가수 계은숙, 방주연, 함중아와 문화평론가 김갑수, 전 연예 스포츠 기자 한보영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루머 기사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갑수는 "과거 1970년대에는 정말 몰상식한 루머 기사가 많았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과거 한 아이돌 스타가 우리가 모두 감추고 싶어하는 신경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그런데 한 매체에서 그걸 대문짝하게 1면에 썼더라"라며, "당사자의 허락 없이 그 치부를 밝힌 건 상당히 몰상식한 일이다. 법으로도 처벌받는다. 결국 연예계에서 그 아이돌 스타는 완전히 사라졌다"라며 충격적인 사건을 전했다.
이에 한보영은 "그건 정말 나쁜 매체였다. 당시에는 우후죽순으로 매체가 생겨나서 말도 안되는 루머를 생산하고 바로 사라지곤 했다. 나는 그런 기자는 아니였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그 스타는 누굴까 궁금하네" "여유만만,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여유만만, 다른 사람 상처주고 잘 먹고 잘 살아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루머로 인생이 뒤바뀐 스타 3인 가수 계은숙, 방주연, 함중아와 문화평론가 김갑수, 전 연예 스포츠 기자 한보영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루머 기사에 대해 묻는 MC들의 질문에 김갑수는 "과거 1970년대에는 정말 몰상식한 루머 기사가 많았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그는 "과거 한 아이돌 스타가 우리가 모두 감추고 싶어하는 신경성 질환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그런데 한 매체에서 그걸 대문짝하게 1면에 썼더라"라며, "당사자의 허락 없이 그 치부를 밝힌 건 상당히 몰상식한 일이다. 법으로도 처벌받는다. 결국 연예계에서 그 아이돌 스타는 완전히 사라졌다"라며 충격적인 사건을 전했다.
이에 한보영은 "그건 정말 나쁜 매체였다. 당시에는 우후죽순으로 매체가 생겨나서 말도 안되는 루머를 생산하고 바로 사라지곤 했다. 나는 그런 기자는 아니였다"라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그 스타는 누굴까 궁금하네" "여유만만, 정말 있어서는 안되는 일인데..." "여유만만, 다른 사람 상처주고 잘 먹고 잘 살아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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