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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중아가 억울한 옥살이를 했다고 고백했다.
8일 오전에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루머로 인생이 바뀐 1970년대 톱스타 3인방 계은숙, 방주연, 함중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중아는 "저녁 식사 자리에 갑자기 경찰이 나타나 다짜고짜 소변검사를 했다. 양성반응이었다.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는데 마약꾼이라는 오해를 받고 억울하게 실형을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함중아는 "감옥에서 나온 지 얼마 안 되어서 노이로제에 걸려 있었는데, 또 경찰이 찾아와 마약 검사를 하자고 했다. 하지도 않았는데 엉겁결에 무릎을 꿇고 빌었다. 살려 달라고"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알고보니 돈을 뜯으려는 계략이었다. 이러다 평생 상납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았다. 도저히 안 될 거 같아서 직접 경찰서에 출두했다. 마약반에 들어가서 직접 검사를 해달라고 했다. 음성반응이었다"라고 말했다.
조작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덜미가 잡힌 그 경찰들은 경찰복을 벗고 구속되었다.
누리꾼들은 "이런 일이 있다니 말도 안 된다" "함중아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이라도 억울한 옥살이 변상 받아야 하는 거 아닌다" "함중아 진짜 억울하겠다" 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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