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11개국에서 모인 외국인들의 유쾌한 입담 과시

입력 2014-07-08 15:40  


지난 7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청년의 독립`을 주제로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토론에서 입담을 과시해 화재다.

‘비정상회담’의 가나인 샘 오취리가 모텔 아르바이트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샘 오취리는 “19살에 국비 장학생으로 한국에 왔다”며 “한국 물가가 만만치 않아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았다. 신촌 쪽에서 모텔 아르바이트도 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모텔 손님들이 놀라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그는 “날 보고 놀라서 돌아간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유세윤과 샘 오취리가 투숙객과 프론트 아르바이트 직원으로 분해 즉석 상황극에 나섰다.

“방이 있느냐”고 묻는 유세윤에게 샘 오취리는 “4시간에 8만원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세윤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되묻자 샘 오취리는 “주말이라서 좀 (비싸다)”고 응수해 폭소케 했다.

이어 `비정상회담`의 외국인 패널들이 각자의 출연하고 싶은 광고를 꼽았다.

이날 샘 오취리는 "가나 초콜릿 광고를 찍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 몬디는 "축구화 광고를 찍고 싶다"고 했고, 캐나다 출신의 기욤 패트리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삼성 광고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프랑스 출신의 로빈 데이아나는 "파리바게뜨 광고 찍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비정상회담`은 방송인 전현무, 개그맨 유세윤, 가수 성시경 등 말 잘하는 세 남자와 한국인보다 능숙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외국인 패널 11명이 한 자리에 모여 한국 청춘들이 봉착한 현실적 문제를 토론하는 형식의 글로벌 토크쇼다.

비정상회담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간만에 재밌는 프로그램 발견" "비정상회담, 처음에 샘이라고 해서 다른 샘인줄 알았다" "비정상회담, 외국인들이 한국말을 왜이렇게 잘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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