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사남 “남편, 비키니女와 술먹어” 폭로, 이렇게 예쁜 부인 두고?

입력 2014-07-08 16:24  


굴사남이 남편의 여자관계를 폭로해 화제다.

오늘(8일) 방송된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굴사남은 “남편 휴대폰 카톡(모바일 메신저)을 매일 본다. 남편이 여자들과 너무 카톡과 문자를 많이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굴사남은 “남편 잘 때 몰래 카톡을 봤더니 프로필 사진이 비키니 입은 여자였다” 면서 “‘돈 보냈냐’라고 되어 있더라. 돈 보냈다 하니 ‘다음에는 밖에서 한 잔 하자’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현장의 야유를 이끌었다.

굴사남은 “그 전날에 남편이 술 마시고 오전 8시에 왔었다. 누구냐고 했더니 남자라고 하는데 믿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굴사남의 남편 박대성은 “돈을 보내라는 건 동창회비를 걷는 동창이었다. 본인이 비키니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린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또 박대성은 “아내 휴대폰엔 오빠가 엄청나게 많다. 한 60명이 되더라”며 “우즈베키스탄에선 오빠가 ‘언니’라는 뜻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굴사남의 고백을 들은 누리꾼들은 “굴사남 말이 사실? 남편이 잘못했네”, “굴사남이 남편 정말 좋아하는 듯”, “남편, 굴사남 울리지 마요”, “굴사남, 저렇게 예쁜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우겠어?”, “굴사남 슬퍼하지 말아요”, “굴사남 아직도 소녀같네”, “남편, 굴사남에게 잘 해줘요”, “굴사남은 변함없이 예쁘네” 등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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