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9일 호텔신라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긍정적인 면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9.4% 증가한 6천914억원, 반면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3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양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면세부문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중국인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알선수수료율 경쟁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내국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조정은 이익측면에서 동사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만일 면세 구매 한도가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50% 상향 조정되고, 이 효과가 3년에 걸쳐 나타난다고 가정할 경우, 3년 동안 년간 약 4.5%p의 추가 매출 성장이 가능하고, 이는 연간 영업이익을 매년 평균 약 18~23% 가량 상향 조정시키는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29.4% 증가한 6천914억원, 반면 영업이익은 8.3% 감소한 30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양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면세부문 영업이익률이 상대적으로 양호하고 중국인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알선수수료율 경쟁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내국인 여행자 휴대품 면세한도 조정은 이익측면에서 동사에 긍정적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만일 면세 구매 한도가 현행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50% 상향 조정되고, 이 효과가 3년에 걸쳐 나타난다고 가정할 경우, 3년 동안 년간 약 4.5%p의 추가 매출 성장이 가능하고, 이는 연간 영업이익을 매년 평균 약 18~23% 가량 상향 조정시키는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