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이문식, 신소율 데려와 달라 이희준 설득

입력 2014-07-09 08:50  


이문식이 이희준을 설득했다.

8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유나의 거리’(극본 김운경, 연출 김태우) 14회에서는 가출한 다영(신소율)을 데리고 와 달라고 창만(이희준)을 설득하는 만복(이문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영은 아빠 만복이 창만이 대학도 안나왔다고 무시하며 그를 만나는 것을 반대하는 것에 열이 받아 집을 나갔다. 다영이 나간 후 만복을 이럴 수도 없고 저럴 수도 없어 안절부절. 만복은 창만을 시켜 다영을 찾아보라 했지만 창만은 머슴으로 들어온 게 아니라며 이를 단칼에 거절했다.

만복은 결국 다영이 있는 친구의 오피스텔에 찾아갔지만 두 사람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갈등의 골만 깊어졌다. 이에 홍여사(김희정)가 창만에게 부탁해보자고 설득했다. 창만은 앞서 홍여사를 만나 다영을 설득해보겠다고 말한바 있다. 하지만 만복은 다영이 마음에 있는 창만이 달갑지 않았다.

그는 그 자식은 안된다며 못 박았지만 홍여사는 흑심은 다영이만 있는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다영이 좋아하고 있는 것임을 못 박았다. 그녀는 “다영이 집에 데리고 올 수 있는 사람은 창만이 밖에 없어요.”라며 못 박았다.

결국 만복은 딸 걱정에 홍여사의 설득에 넘어갔다. 결국 만복은 창만은 불러 지난 날 함부러 했던 일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창만과 다영이 잘 될 것을 염려하며 그에게 유나에 대한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만복은 유나를 찍었다면 아주 잘한 일이라며 그녀를 사겨 보라고 부추켰다.

결국 만복의 설득에 창만은 다영을 만나러 갔다. 다영은 창만의 다정한 모습을 기대했지만 창만은 자신의 입장이 난처해졌다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했다. 그런 창만의 모습에 다영은 실망했지만 그는 집으로 돌아오는 문제는 알아서 결정할 일 이지만 자신이 집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는 말을 남겨둔 채 자리를 떠났다.

한편,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 주택에 순수 청년 김창만(이희준)이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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