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인 767억원을 상회한 900억원을 예상한다"며 "8월 공식 가동되는 LG디스플레이 광저우 8세대 공장으로 포토마스크 등 디스플레이 부품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윤혁진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9% 증가한 1조 6,431억원, 영업이익은 0.8% 증가한 907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판소재 사업부 상반기 호실적은 광저우 8세대 라인 가동 전 특수로 판단되며, 하반기에는 다시 정상적인 이익 규모로 돌아올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LG이노텍 주가는 최근 6개월 동안 76.3% 상승하며 한국 및 글로벌 IT 대형주 중 가장 눈에 띄었다"며 "하반기 애플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수혜 및 이익 증가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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