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나흘째 상승‥최경환 발언 효과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7-09 11:05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오르며 1,012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0.4원 오른 1,012.3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원화 강세 요인과 외환당국에 대한 경계감이 맞물리는 가운데 최경환 부총리 후보자의 발언 효과 등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입니다.

최 후보자는 어제 (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재 환율 변동 상황은 급하다"며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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