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강남4구의 재건축 이주수요가 2,620세대로 조사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일 `서울시 재건축 이주수요 추정과 정부의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건축사업 인허가 절차상 관리처분계획이후 이주수요가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년부터 이주수요에 영향을 주는 단계에 있는 재건축단지는 총 31개 단지로 이주 예상가구는 3만5,064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가 비슷한 시점에 동시에 이주할 경우 전세난을 유발할 가능성은 높을 수 있으나, 올해 중에는 총 이주수요의 10%수준인 약 3,607세대, 강남4구는 3,355세대만 이주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강남4구의 경우 올해 이주수요량은 2012년 7,144세대의 절반이하이고, 지난해 이주수요 2,251세대보다 다소 많은 수준이다.
올 하반기 강남4구와 성남, 하남, 용인 등 인근지역에 신규 입주물량을 감안할 때 이주수요로 인한 수급불안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2015년과 2016년 이후의 강남4구의 이주수요량은 각각 약 8,114세대와 약1만4,674세대로 특히 2016년 이후에 집중되는 이주수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협조해 재건축 이주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단지별로 정확한 이주시점을 점검해 수급불안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남4구와 인근지역의 신규입주물량과 입주시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이주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등 재건축 이주수요 분산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주택산업연구원은 9일 `서울시 재건축 이주수요 추정과 정부의 대응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재건축사업 인허가 절차상 관리처분계획이후 이주수요가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할 때 올해년부터 이주수요에 영향을 주는 단계에 있는 재건축단지는 총 31개 단지로 이주 예상가구는 3만5,064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구가 비슷한 시점에 동시에 이주할 경우 전세난을 유발할 가능성은 높을 수 있으나, 올해 중에는 총 이주수요의 10%수준인 약 3,607세대, 강남4구는 3,355세대만 이주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강남4구의 경우 올해 이주수요량은 2012년 7,144세대의 절반이하이고, 지난해 이주수요 2,251세대보다 다소 많은 수준이다.
올 하반기 강남4구와 성남, 하남, 용인 등 인근지역에 신규 입주물량을 감안할 때 이주수요로 인한 수급불안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구원은 2015년과 2016년 이후의 강남4구의 이주수요량은 각각 약 8,114세대와 약1만4,674세대로 특히 2016년 이후에 집중되는 이주수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태섭 주택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가 서울시와 협조해 재건축 이주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단지별로 정확한 이주시점을 점검해 수급불안을 최소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강남4구와 인근지역의 신규입주물량과 입주시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이주지역 주민에게 제공하는 등 재건축 이주수요 분산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