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VS 아르헨티나, 유럽과 남미 최강자 가린다.."메시와 로벤 누가 웃을까?" 관심폭발

입력 2014-07-09 13:47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가 10일 오전 5시(한국 시각)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상파울루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준결승전을 격돌할 예정이다.


앞서 벌어진 경기에서 개최국 브라질이 독일에게 1대7로 대패하면서, 아르헨티나가 남미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팀 간의 상대전적은 A매치 경기에서 8전 4승3무1패를 기록해 네덜란드가 아르헨티나보다 우위에 서고 있다.


특히 이 경기는 슈퍼스타 간의 맞대결이 성사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공격수인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와 세계 최고의 팀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의 선봉인 노안의 암살자 `아르헨 로벤` 의 대결에서 과연 누가 미소를 지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나는 아르헨티나에 걸겠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결승전은 유럽과 남미의 대결이 됐으면 좋겠다”,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네덜란드도 만만치 않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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