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이 삼형제의 막내 동우임이 밝혀지며 김재중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9회에서 동수(이범수 분)는 신혜(오연수)에게서 형제가 찾는 막내 장동우가 양하(임시완)일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했다.
8일 20회 방송에서는 영달(김재중) 역시 동수를 통해 양하의 정체를 알게 됐고 패닉에 빠졌다.
갈수록 가혹해지는 양하의 운명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윤회장은 정희(백진희 분)와의 관계를 정리하지 못하는 양하를 내쳤다. 자식이 아닌 후계자로 키워진 양하가 결국 파양 될 수도 있다는 의미였다.
또한 자신의 자리를 내려놓을 만큼 사랑했던 정희는 영달과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으며, 유진(지연 분) 역시 양하의 뒷통수를 쳐서 양하를 벼랑 끝으로 내몰았다.
양하가 가진 것 모두를 빼앗은 영달이지만 양하가 자신이 지키지 못했던 친동생 동우임을 알게 되면서 삼형제의 비극적인 운명이 어떻게 매듭을 짓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트라이앵글`은 임시완, 김재중, 이범수 등 개성 있는 등장인물을 앞세운 정통 멜로드라마로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서 이십년이 넘는 세월을 서로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다가 다시 형제의 인연을 이어가는 이야기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트라이앵글 임시완은 김재중 정체 언제 알까" "트라이앵글 임시완 가혹한 운명이네 불쌍해 김재중은 어떤 선택을 할지..." "트라이앵글 임시완 김재중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