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3’(이하 막영애13)의 대세 연하남으로 자리잡은 배우 한기웅이 4개월간의 긴 촬영여정을 끝마치며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
‘막영애13’은 국내 최초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으며 골수팬층을 형성한 한국 시트콤계의 전설적인 존재로 자리잡았다.
노처녀의 비애와 직장생활의 고충을 숨김없이 표현한 영애(김현숙 분)의 이야기는 대한민국 직장여성들의 무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시즌12부터는 최강 꽃미남이자 연하남인 기웅(한기웅 분)이 등장하면서 사장인 승준(이승준 분)과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해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층 더 설레게 했다.
한기웅은 마지막 방송을 촬영하며 “한 시즌을 마무리하려니 너무 아쉽습니다. 4개월 동안 ‘막영애 13’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라며 아쉬움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8일에 공개된 ‘막영애13’의 마지막 회 예고편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승준을 지켜보는 영애와 함께 “누나를 행복하게 해 줄 자신 있다” 라는 말을 전하며 오래 전부터 준비한 목걸이를 건네는 기웅의 모습이 그려져 마지막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막영애13’의 마지막 회는 오는 10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