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윤종훈, 김예원 집 데릴사위 된다

입력 2014-07-09 20:04  


`사랑만 할래` 윤종훈이 김예원 집에 데릴사위가 될 상황에 놓여있다.

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27회에서 오말숙(송옥숙)은 홍미래(김예원)에게 집에 들르라고 했고, 집에 온 홍미래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랑만 할래` 26회에서 이별통보를 한 김우주(윤종훈)에게 홍미래는 몸에 딱 달라붙는 블랙 원피스를 입고 질투 작전을 벌였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오말숙은 "배가 남산만큼 불러서 드레스 입을 거니?"라며 홍미래에게 집에 올 것을 당부했다. 안절부절 못하던 홍미래는 결국 김우주의 집을 찾아갔고, 오말숙과 친절한 우점순(정혜선), 못마땅한 양양순(윤소정)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임신을 했다고 이들을 속여야 하는 죄책감 때문이었다.

홍미래가 집에 왔단 사실을 알게 된 김우주는 급히 집으로 돌아왔고, 본격적으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말숙은 결혼식에 대한 건 홍미래의 엄마와 상의할 것이라 말하며, 신혼집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오말숙은 "내가 한 평생 시집살이 했거든. 너는 안 시켜"라고 소곤거리며 말했다.


이어 오말숙은 예단은 필요 없다고 말하며, 신혼집을 얻는데 돈을 보태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밝혔다. 홍미래는 고민 끝에 "1~2년 정도라도 저희 집에서 살면 어떨까"라는 말을 꺼냈다.

이 말을 들은 김상배(정성모)는 데릴사위라는 것 때문에 반대를 했지만, 오말숙은 찬성했다. 홍미래는 변명하듯 "엄마가 다섯 살 때부터 30년 동안 저 혼자 키우셨거든요. 어차피 결혼해서 애기 낳고 키우고 그러려면 1~2년 정도는..."이라고 설명했다.

오말숙은 "정말 좋은 생각이다. 나는 애 못 봐줘. 친정엄마 도움 받아라. 길게는 3년까지"라 말하며 김우주를 데릴사위로 보내는 것에 기뻐했다. 데릴사위까지 허락 받은 홍미래는 김우주에게 차 키를 넘기며 의기양양한 태도로 운전을 부탁했고, 김우주는 어쩔 수 없이 그녀의 차를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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