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서해 번쩍, 동해 번쩍 또 다시 나타나~ 장나라 구해줘

입력 2014-07-0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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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연출 이동윤)에서 서는 다시 재회한 이건(장혁)과 김미영(장나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장혁)은 김미영(장나라)이 일하는 로펌 회사로 찾아왔다. 물론 그곳이 김미영이 일하는 곳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업무상 로펌회사를 찾아왔는데 그곳이 김미영이 다니는 회사였다. 이건(장혁)은 로펌대표와 사무실에서 긴밀하게 이야기를 나눴고 그 순간 담당자라며 “민 변호사(김영훈)”가 들어왔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깜짝 놀랬고 이건(장혁)은 이곳에서 쓰레기을 만나다니 라며 웃었고 저 쓰레기랑 같은 회사라고 했던 김미영을 떠올렸다. 한편 대표사무실에서 이건을 만난 민변호사(김영훈)는 김미영에게 이건이 장인화학사장이라는 거 왜 말 안했냐? 지금도 연락 하냐. 좀 도와 달라“라며 이건 사장과 연결해달라며 부탁 아닌 협박을 시도했다.

이에 미영(장나라)은 “그 사람하고 연락 안한다. 그리고 이 부탁 못 들어준다”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갑자기 민변호사(김영현)는 돌변해 “니가 마카오에서 꼬시는 거 내가 다 봤다. 사람들한테 다 말할 거다.”라고 또 한 번 협박했다.


그 순간 이건(장혁)이 나타나 민 변호사(김영현)의 손을 거칠게 붙잡았고 “사람들에게 소문내라 내가 김미영(장나라)씨 꼬시려고 하는데 안 넘어온다. 그리고 마카오에서도 쓰레기더니 여기서도 쓰레기네“라며 언성을 높혔다. 한편 이건(장혁)은 구경나온 로펌대표와 회사직원이 보는 앞에서 “중국진출 회사자문 이 로펌에 맡기겠다. 그 대신 이 쓰레기 여기서 잘라달라”라며 김미영(장나라)을 또 한 번 멋지게 민변호사(김영현)로부터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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