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전혜빈, 여자 밝히는 이준기 태도에 불쾌

입력 2014-07-09 23:53  


전혜빈이 이준기에 태도에 불쾌해했다.

9일 방송 된 KBS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 (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5회에서는 여자를 밝히는 한조(이준기)의 태도에 불쾌함을 감추지 못하는 최혜원(전혜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총잡이에 총을 맞으며 죽은 줄 알았던 윤강은 김옥균에 의해 목숨을 구했고 한조라는 이름으로 3년만에 다시 조선 땅을 밟을 수 있게 됐다. 한조는 야마모토라는 이의 신임을 얻는 자로 혜원과 원신(유오성) 상단에는 그와의 거래가 무엇보다 필요했다.

하지만 한조의 태도는 무레하고 거만했다. 그는 거래를 하려는 원신의 말을 끊으며 자리를 떴다. 원신은 그런 그의 태도에도 귀한 말을 준비하며 그와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한조는 그의 태도에 못 이기는 척 “술만 있다면 좋답니다”라며 그의 대접을 받기로했다. 원신은 그런 한조와 그의 수하들을 기방으로 데려갔다. 한조는 혜원을 앞에 두고도 기녀를 무릎에 앉히며 노골적인 태도를 감추지 않았다.

결국 혜원이 한조의 태도를 참지 못했다. 그녀는 기녀들을 물러가게 했다. 원신은 혜원의 행동을 저지하려 했지만 한조가 할말을 해보라며 발언권을 줬다. 그녀는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우린 사람이랑 거래를 트려고 하는 것이지 예절도 모르는 짐승이랑 거래를 트진 않습니다.”라며 단호하게 못 박았다.

한조는 그런 혜원의 태도가 못마땅한 듯 조선 기생은 만지면 안돼냐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혜원은 한조의 말에도 아랑곳 없이 다른 기방을 소개시켜 주겠다며 그를 내쳤다.

한조는 거래를 트지 않은 듯 돌아섰지만 사실 그는 복수를 위해 그 상단에 꼭 들어가야만 했다. 그들의 애를 태우기 위해 일부러 거만하게 대한 것. 한조의 예상대로 원신은 다시 그를 찾아와 거래를 제안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 분)이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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