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유아인 콤비가 참여한 류승완 감독의 차기작 `베테랑`이 촬영을 마무리했다.
황정민 유아인 주연의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테랑`은 지난 6월 30일 청주에서 서도철(황정민 분)과 조태오(유아인 분)의 맞대결 장면을 끝으로 모든 촬영을 마무리했다.
류승완 감독은 "너무나 훌륭하고 유쾌하게 임해준 배우들,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 특히 큰 부상을 입고도 자신이 찍은 장면의 오케이 상태를 걱정해준 스턴트 팀 등 참여한 모든 `베테랑`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촬영을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테랑`에서 황정민은 광역수사대의 원칙주의자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재벌 3세 조태오 역의 유아인과 연기 대결을 펼친다. 이번 영화로 황정민은 `부당거래`이후 3년 만에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 형사 역할로 다시 출연한다.
황정민 유아인 베테랑 소식에 네티즌들은 "황정민 유아인 조합, 기대된다", "황정민 유아인, 연기파 맞대결?" "황정민 유아인, 언제 개봉해?"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 `베테랑`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