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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성의 진짜 목적은 금이었다.
9일 방송 된 KBS 특별기획 드라마 ‘조선총잡이’ (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5회에서는 야마모토의 신임을 얻는 한조(이준기)와 어떻게든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원신(유오성)의 진짜 목적이 금광 개발임이 밝혀졌다.
앞서 원신과 혜원(전혜빈)은 일본에서 조선으로 오는 한조라는 인물에 온 신경을 기울였다. 그도 그럴 것이 한조는 야마모토의 신임을 받는자로 그의 대리인으로서 원신 상단과의 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왔기 때문.
한조로 새롭게 태어난 윤강은 원신상단에게 꼭 들어가 복수를 할 필요가 있었지만 그들의 애를 태우기 위해 더 무례하게 굴었고 결국 마음이 급한 원신이 그를 찾아와 다시금 거래를 제안했다. 윤강은 그때도 원신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였지만 그는 사적인 감정으로 자신을 대하면 당신도 책임을 면하지 못할거라 그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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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강은 못 이기는 척 그의 거래 제안을 들어보기로 했다. 윤강은 그가 일본에 팔고 싶어하는 게 무엇인지 궁금해했다. 원신이 팔고 싶은 건 바로 금. 그는 조선에서 금광 개발을 하고 싶고 야마모토가 그걸 투자해달라고 제안했다. 성공하게 된다며 야마모토도 상당한 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것.
하지만 가난한 나라는 채굴권을 다른 나라에게 맡겨왔던 것이 일반적이었던 지라 윤강은 미심쩍어 했다. 원신은 개발을 직접 하고 싶다며 금맥도 확실하고 그에 따른 토지도 확실히 매입했다며 신뢰를 좋다.
문제는 채굴시 필요한 폭약. 폭약이 있어야 채굴의 속도가 빨랐다. 원신은 기술자도 이틀안에 청에서 도착한다고 전했다. 윤강은 이틀 뒤에 보자며 그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하지만 청에서 오기로 한 기술자가 변심을 하면서 상단이 위기에 처했다.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 분)이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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