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에 '인생이모작 지원센터' 개관

입력 2014-07-10 11:44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베이비부머에 대한 인생설계, 사회공헌, 창·취업을 종합 지원하는 ‘인생이모작 지원센터’가 10일(목)부터 정식으로 문을 연다.
서울시는 10일(목) 오후 2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관식을 갖는다.
지난 지난해 2월 은평구 구 질병관리본부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개관하는 이모작지원센터로, 도심 중심부에 위치했다.
센터에서는 인생설계, 사회공헌·자원봉사·재능나눔, 창업지원·재취업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해 올해만 약 4,900여명이 수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토요일 ‘주말반’과 주중 19시~21시 ‘야간반’ 프로그램을 신설해 주중이나 낮 시간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베이비부머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베이비붐 세대만을 위한 전용 교육공간을 현재 2개소에서 2020년까지 자치구마다 각 1개소씩 25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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