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2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재혼했다.
10일 오전 조혜련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에 따르면 조혜련은 이 사업가와 지난 6월 말 지난해부터 만남을 이어오다 재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혜련이 11월 방송 복귀를 앞두고 중국을 오가다 지인의 소개로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의 남편은 현재 무역에 종사하는 사업가다.
특히 조혜련이 지난해 이혼사실이 알려진 후 방송을 중단하자 옆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결혼식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게 치러졌다. 조혜련 소식사 관계자는 "결혼식은 직계 가족들이 한 식당에서 모여 조촐하게 치러졌다"고 밝혔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4개월 째 열애 중인 남자친구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기도 했다.
조혜련은 방송에서 "데이트는 파이팅 넘치게 하고 있다. 날 바비인형 같다고 날 바비라 부른다. 난 그를 보비라고 부른다. 바보 커플이다"고 말했다.
조혜련 재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혜련 재혼, 행복하시길" "조혜련 재혼 , 잘사세요" "조혜련 재혼, 화이팅"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