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실 없는 강일지구, '강일 포디움' 분양 시작

입력 2014-07-10 14:00   수정 2014-07-11 16:11


강동구 부동산 시장 전체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강동권에 위치한 강일 지구가 올해까지 입주가 마무리 될 첨단업무단지와 현재 진행 중인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 상업업무 복합단지 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엔지니어링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강일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 엔지니어링, 한국종합기술 등 엔지니어링 업계의 선두 주자들이 입주해 있다. 이후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에 입주할 업체까지 더해진다면 국가 신성장 동력의 일환으로 개발된 강일 첨단업무단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강일 첨단업무단지가 위치한 강일지구의 경우에는 이미 개발이 완료돼 아파트 공급 물량이 없는 강일 1, 2 지구와 아파트 분양까지 최소 2년 이상이 남은 강일 3, 4지구의 상황으로 인해 그 동안 공급 물량이 부족했던 소형 주택 시장이 살아나고 있다.

강일지구는 아파트 세대수 대비 상업 지역이 적어 오피스텔 등 소형 주택을 지을 토지가 부족해 오피스텔의 분양이 활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소규모로 지어진 브랜드가 없는 오피스텔의 경우 첨단업무단지에 입주한 삼성 엔지니어링 등의 영향으로 공실이 없는 등 높은 임대 수익이 가능해 투자 수요자들의 투자처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강일지구에 최초로 브랜드 오피스텔인 `강일 포디움`이 들어선다. 강일지구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강일 포디움은 포스코 계열사인 포스코A&C가 시공을 하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총 252실의 소형 오피스텔로 공급될 계획이다.

처음 설계부터 첨단업무단지에 근무할 젊은 고액 연봉자들을 위해 만든 부띠크 오피스텔을 표방하는 강일 포디움은 이에 걸맞게 각 세대별로 시스템 가구를 갖춘 개별 공간인 알파룸을 제공해 부피가 큰 여가 취미 활동 장비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일부를 복층형으로 설계해 실용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다른 복층형 오피스텔 대비 층고를 높게 설치해 실제 사용에 불편함이 없게 설계됐다. 또 태양광 판넬과 특수 윈도우 필름을 설치해 입주자들의 관리비 절감 등의 혜택을 준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지하철 9호선 연장 예정지 확정이라는 호재에 삼성 엔지니어링 등이 들어선 강일 첨단업무단지의 임차 수요를 감안한다면, 공실률이 아예 없을 가능성이 높다"라며 "강일지구 최초의 브랜드를 갖춘 오피스텔에 높은 임대 수익률을 무기로 투자 수요층에 확실히 어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8일 오픈 예정으로, 사업지 인근인 강일동 주민센터 인근에 마련된다. 분양문의: 1599-9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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