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숙이 `님과 함께` 박준금-지상렬 커플 때문에 분노했다.
지난 7월 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과 박준금 부부와 만나는 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준금의 친구로 초대되어 온 안문숙은 지상렬과 박준금을 보고 "둘이 뭐냐"라며 황당해 했다. 이에 박준금은 "우리 결혼했잖아"라고 대답했다.
이에 안문숙은 "너네 웃긴다"라며 "나 부들부들 떨린다. 너 `세바퀴` 때 그렇게 나한테" 까지 말하곤 말문이 막혔다.
안문숙은 "나하고는 8살 차이다. 그래서 나는 스캔들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근데 얘 이거 결혼 한 번 했던 애야!"라고 분노했다.
이어 "나는 양심상 나이를 더 먹었다는 이유로 그랬는데 준금아, 너 재주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문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문숙, 입담 역시 대단해", "안문숙, 박준금이랑 친구라니", "안문숙, 지상렬한테 배신감 느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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