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케이인터내셔널, 110억원 배임 혐의‥매매 정지

입력 2014-07-1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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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오덕균 씨앤케이인터내셔널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배임 발생 금액은 110억 원으로 자본금 272억 원 대비 40.43%에 이릅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서울중앙지방거말청의 공소장을 확인했다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대표는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을 부풀려 주가를 조작해 900억 원대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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