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 긴급진단 [성장 vs 정체, 갈림길 선 한국 경제]
출연: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세 자릿수 환율 `위험 신호`
원/엔 환율이 100엔당 1,000원이 깨지면 꼭 문제가 생긴다. 특히 원/달러 환율이 1,000원이 깨지면 또 한 번 안 좋아진다. 외환위기 때도 800원 대에 가면서 큰 위기가 왔었고, 2008년 금융위기 때도 900원 대 초반까지 내려가더니 위기가 왔다. 이렇게 환율이 깨지고 수출이 부진하면 꼭 한 번씩 안 좋은 일이 터지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100불이 10만원 밑으로 떨어지는 순간 갑자기 긴장이 완화되면서 밖으로 나가고 싶어지고, 자꾸 밖에 나가서 쓰고 싶고, 외국에 가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100불이 10만원을 유지되는 선을 지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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