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이슈진단]
출연: 윤항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5월에는 7.0% 증가했지만 이번에 발표된 6월 수출은 7.2%다. 컨센서스는 10% 전후였기 때문에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했지만 5월보다는 높아진 상황이다. 구체적인 품목별 데이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아서 어떤 항목이 예상보다 부진한 지는 알 수 없지만 현 상황에서는 해외 수요 증가 속도가 둔화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올해 2월, 3월 마이너스를 기록을 했는데 그 이후에 중국의 수출이 회복되는데 6월에도 그 추세는 유지된 것으로 판단한다.
2분기 GDP는 7.4%로 1분기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전분기에 비해 얼마나 좋아졌는지를 나타내는 계산방법을 사용하면 지난 1분기에는 1.4%를 기록했지만 이번에는 1.8%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물지표들을 보면 최근 3개월간 중국 지표들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고 있다. GDP도 전년동기비 증가율은 7.4%로 1분기와 동일하겠지만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1분기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분기 내지 2분기가 중국의 경기 저점일 것으로 생각한다. 최근에 발표되는 PMI와 같은 지표들은 계속해서 좋아지고 있다. 따라서 3분에는 중국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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