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영화 `도리화가`(이종필 감독, (주)영화사담담 제작)에 출연을 확정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송새벽이 영화 `도리화가`의 김세종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류승룡,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리화가`는 실제 인물이었던 조선 고종시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조선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도리화가`는 신재효가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 자두꽃이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단가`의 제목이기도 하다.
극 중 송새벽은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소리선생이자 북 고수(鼓手)인 김세종 역을 맡아, 어려움에 처한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송새벽은 5월 개봉한 영화 `도희야`에서 펼친 인상 깊은 연기로 제67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는 등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다음달 21일에는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bluenews.co.kr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송새벽이 영화 `도리화가`의 김세종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류승룡, 수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리화가`는 실제 인물이었던 조선 고종시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와 조선최초 여류 명창 진채선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이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도리화가`는 신재효가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 자두꽃이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단가`의 제목이기도 하다.
극 중 송새벽은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의 소리선생이자 북 고수(鼓手)인 김세종 역을 맡아, 어려움에 처한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로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송새벽은 5월 개봉한 영화 `도희야`에서 펼친 인상 깊은 연기로 제67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는 등 호평을 받은바 있으며, 다음달 21일에는 영화 `내 연애의 기억`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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