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감독, 심판 판정에 박치기로 분노 표출 '한국판 페페 등극?'

입력 2014-07-10 15:20   수정 2014-07-10 15:34


연세대 정재근 감독이 심판을 머리로 들이 받아 퇴장당했다.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 결승전 연세대와 고려대의 라이벌전이 열렸다.

이날 양팀은 숙명의 라이벌답게 연장전까지 승부를 끌고 갔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연세대 정재근 감독은 심판 판정에 항의하다가 머리로 들이 받고 퇴장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했다.

연장전 종료 2분 전, 최준용의 골밑슛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이승현이 수비를 했다.

파울이라고 생각한 정재근 감독은 흥분을 참지 못하고 심판을 때리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코트에 난입한 정 감독은 다른 심판에게 다가가 그를 머리로 들이 받았다.

한편, 이날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고려대가 연세대를 87-8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재근 감독의 행동에 누리꾼들은 "정재근, 팍치기왕 페페 보고 배웠나?", "정재근 감독, 이건 아니다", "정재근 감독 아무리 화가나도 감독으로서 좋은 모습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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