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올 여름 전력수급을 점검하기 위해 내일(11일) 전남 영광 한빛원전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윤상직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방사선비상대책 영광 지휘센터`를 방문해 원전 비상상황 발생시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체제를 점검하고, 한빛원전 현장을 방문해 주제어실, 현장 비상운영지원실 등을 확인·점검하고, 한수원 현장 직원들에게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전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입니다.
그는 또 한수원 직원, 영광군수 및 지역 주민과 함께 오찬자리를 마련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원활한 원전 운영에 협조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윤 장관은 올해 하계 휴가 기간 동안(7.30~8.1) 나머지 3개 지역 원전 현장도 차례로 방문해 하계 전력수급 기간 동안 안전한 원전 운영을 당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