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세가율 70%이상 가구 2년새 18배↑

입력 2014-07-10 16:39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세 선호현상이 지속되면서 서울에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가구수가 2년 전보다 18배가량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총 118만5천 가구 중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가구수는 39만7천 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년 전 2만2천 가구보다 37만5천 가구가 늘어난 수치로 무려 18배가량 증가한 것이다.

부동산써브는 통상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60%가 넘어서면 매매로 선회하는 전세수요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많은 매수자들이 매매가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여전히 전세를 선호하고 있어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70%를 넘는 가구수는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