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연료전지 업체 퓨얼셀파워 합병

권영훈 기자

입력 2014-07-10 15:54  



(주)두산은 주택용과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퓨얼셀파워(Fuel Cell Power)를 합병한다고 밝혔습니다.

합병비율은 퓨얼셀파워 주식 1주당 (주)두산 주식 0.115주이며 (주)두산은 퓨얼셀파워 합병 후 사업부문으로 재편하고 퓨얼셀파워 신미남 대표가 (주)두산 연료전지BG에 합류하기로 했습니다.

퓨얼셀파워는 지난 2001년 설립된 주택용 및 중소건물용 연료전지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미남 대표는 "인재와 기술을 중시하는 두산의 문화와 대기업으로서의 경영 경험 등을 믿고 합병을 결심했다며 두산의 역량과 퓨얼셀파워의 기술력이 잘 조화를 이뤄 성공적 비즈니스가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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