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장동민의 두시’ 이상윤 윤진서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해 화제다.
윤진서와 이상윤은 7월10일 방송된 KBS 쿨FM ‘조정치 장동민의 두시’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산타바바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조정치는 게스트로 출연한 윤진서와 이상윤에게 “영화를 찍으면서 한번이라도 사귀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적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윤진서는 “영화를 찍을 때 이런(사귀고 있다는) 생각을 안 하면 사람들이 봐주지 않을 것이다”며 “사귀고 있다고 계속 생각 하면서 찍는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상윤 역시 “전 미국에 갔을 때 산타바바라에 갔을 때 많이 느꼈다”며 “연애 세포가 막 살아나는 기분이었다”고 말하며 영화를 찍으면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이상윤은 술버릇도 밝혔다.
이상윤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윤진서에 대해 "같이 연기를 해야하니 의식적으로 시간을 많이 보내려 했다"고 했다. 윤진서 역시 "친하고 자연스럽게 친구처럼 지냈다"고 영화 촬영 당시 둘의 사이를 설명했다.
이어 이상윤은 "나는 술자리를 굉장히 좋아한다. 잘 마시지는 못하고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한다"며 "기분이 좋을수록 빨리 먹는다. 소맥을 좋아한다"고 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윤진서는 "또 따라주려고 빨리 먹으라고 하더라"고 했다.
이상윤과 윤진서는 오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산타바바라`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진서, 이상윤이랑 잘됬으면 좋겠다", "윤진서, 살좀 많이 찐듯?", "윤진서, 더 예뻐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