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이채영, 정지훈 데리고 놀이동산…'사진 슬쩍'

입력 2014-07-10 21:28  


이채영이 아들 정지훈을 데리고 놀이동산에 갔다.

1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백상훈 연출/황순영 극본) 28회에서 정병국(황동주)은 "아들에게 바람을 쐬게 해주고 싶다"며 유치원에 빠질 것을 부탁했다.

정병국은 그대로 아들을 데리고 나와 회사로 갔고 회사에는 이화영(이채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화영과 정병국, 정진우(정지훈)는 다함께 놀이동산에 가기로 했다. 이화영은 "내가 먼저 아이 데리고 나가있겠다"고 제안했지만 정병국은 사람들의 눈이 두려워 머뭇거렸다. 이에 이화영은 "여기서 이 아이가 사장님 아이라는 거 아는 직원 없다"며 자신이 데리고 나가려 했다.

그리고 이화영은 아이를 데리고 나온 순간 모친 배추자(박준금)와 마주치고 말았다. 배추자는 그 아이를 보고 "혹시 이 아이가?"라고 물었다. 이화영은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고 배추자는 쭈그리고 앉아 아이를 자세히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는 "너 참 잘생겼다"며 슬픈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화영은 정진우를 데리고 밖에서 정병국을 기다렸다. 그리고 셋은 함께 놀이동산으로 가서 행복한 가족처럼 단란한 한 때를 보냈다.



정병국은 이화영이 정진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이후 병국은 진우에게 "그 사진 아빠 달라. 엄마는 바빠서 못 왔는데 우리끼리 온 걸 알면 엄마가 화내고 슬퍼할거다. 이건 우리끼리 비밀이다. 비밀이 뭔지 알지? 비밀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때 이화영은 "그 사진 나를 달라. 내가 보관하겠다"고 나섰다. 그리고 정병국이 잠깐 전화를 받으러 간 사이 그 사진을 도로 정진우의 가방에 끼워넣었다. 후에 이화영이 이 사진을 발견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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