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남재현, 장모 간식 자루 통째로 빼앗아… 장모 '화 폭발'

입력 2014-07-11 01:38  


남재현의 장모의 간식을 자루 통째로 빼앗았다.

1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남재현, 이만기, 한창의 1박2일 강제 처가살이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남재현은 후포리 처가에 체지방 측정기를 가져왔다. 자신의 병원에서 쓰는 체지방 측정기를 직접 가져온 이유는 장모와 장인의 건강을 체크하기 위해서였다.

측정 결과 장인은 마른 체형이었지만 장모는 체지방률이 매우 높았고 내장비만에 복부미만까지 심각해 의사 사위로서 두고 볼 수 없는 노릇이었다. 이에 남재현은 장모에게 “탄수화물 중독 때문에 그렇다”며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한다고 일렀다.

이후 뷔페까지 가 장모에게 올바른 단백질 식단을 알려주고 집으로 돌아온 남재현의 레이더망에 장모의 간식이 포착됐다. 보리로 만든 강정 과자였다. 남재현은 “이거 간식으로 매일 드시는 거냐”며 물은 뒤 작정한 듯 방으로 들어가 과자가 든 자루를 통째로 가지고 나왔다. 크기만 해도 사람 키만큼의 어마어마한 양이었다.



남재현은 “장모 간식을 빼앗아 간다”며 강하게 만류하는 장모를 뿌리치고 과자 자루를 통째로 빼앗아 이를 처리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결국 동네 미용실 어르신에게 “손님들과 나눠 드시라”며 전부 주고 왔다.

장모의 건강을 위한 남재현의 단호한 처신이었지만 사위가 야속하기만 한 장모의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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