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뼈그맨다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7월 10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는 ‘나는 남자팬이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홍석천, 유세윤, 류현경이 출연해 특별한 남자 팬들과 만났다.
송은이는 키 대신 출연한 강예빈에게 지난 번 방송에서 키가 선보였던 팬서비스 3종 세트를 언급하며 강예빈에게 팬서비스를 보여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강예빈은 앞으로 나서서 머리를 쓸어 넘긴 뒤 손 키스를 날렸다.
강호동은 강예빈을 보며 넋이 나간 듯한 유세윤을 앞으로 끌어냈다. 유세윤의 팬서비스는 키와 강예빈이 선보인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유세윤은 “이리 오너라”라고 소리치며 방정맞은 포즈를 취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이어 강호동은 “유세윤 씨가 오랜만에 MBC를 찾았다”고 말하며 그에게 반가운 마음을 표현했다. 강호동은 유세윤이 ‘무릎팍도사’에 건방진 도사로 출연했던 것을 회상하며 “건방지게 잘 키워놨더니”라고 말해 유세윤을 당혹케 했다.
강호동은 유세윤에게 “무릎팍도사 안 보고 싶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유세윤은 “무릎팍도사님이 여전히 그 옷을 입고 있길 바랐다”고 말하며 잠시 고민하는 표정을 짓더니 “저 때문에 그렇게 됐나요?”라고 답하는 바람에 출연진은 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옹달샘의 멤버인 장동민이 깜짝 출연해 출연진들에게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