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서 울리히 벡 교수와 대담

입력 2014-07-11 09:11  

박원순 서울시장이 `위험사회(1986년)`의 저자 울리히 벡(Ulrich Beck) 뮌헨대학교 교수와 만나 `안전`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대담은 시청신청사 대회의실에서 13시30분부터 열리는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 창립포럼 ‘메가시티: 안전도시를 향하여’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박 시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대담시간을 갖는다.

메가시티 씽크탱크 협의체(MeTTA)는 전세계 메가시티의 문제해결을 위해 창립한 협의체로, 서울연구원의 글로벌화 사업의 일환이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북경, 상해, 싱가포르, 호치민 등 5개 도시와 시티넷, 이클레이, 메트로폴리스 등 3개 국제기구가 가입돼있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오전8시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84회 희망서울 아카데미`에 참석한다.

서울을 방문 중인 울리히 벡 교수가 ‘위험사회의 도전과 서울의 선택’을 주제로 특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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