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엄마 위해 10년 모은 돈으로 집 선물..럭셔리 하우스 '대박'

입력 2014-07-11 07:40  

모델 겸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에게 선물로 준비한 집을 공개해 화제다.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최여진이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자신이 10년간 모은 돈으로 어머니에게 선물한 집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캐나다에서 귀국한 어머니와 함께 양평 집이 있는 땅을 둘러봤고, 어머니는 감동했다.

집을 본 최여진의 어머니 정현숙 씨는 “부엌이 좋아야 반찬도 맛있는 거 나온다”며 “나 새로 시집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최여진은 “엄마가 지금 내 나이보다 어릴 때 이혼해 자식들의 엄마로만 살며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지금 화려하고 즐거운 삶인데, 엄마는 자식들을 키웠다”며 “그래서 내가 이제 지켜주고 싶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최여진 엄마 집 선물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여진, 대단하다 효녀 맞네” “최여진, 행복하시길” “최여진,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예쁘고 마음도 예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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