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유재석 "최승경, 친했지만...선배들 총애 한 몸에 받았다"

입력 2014-07-11 11:27  

‘해피투게더’ 유재석이 최승경 데뷔 당시 선배들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음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KBS 공채 7기 개그맨 최승경, 김수용, 박수홍, 남희석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유재석이 데뷔 동기 최승경과 콤비 개그로 개그제에 입선했음을 밝히며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최승경과 대학 때부터 친했다. 하지만 방송국에 들어온 다음에는 길이 달랐다”면서 “최승경은 선배들의 총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최승경은 “개그맨이 되자마자 故 김형곤 선생님이 날 보시더니 옆으로 오라고 했다”며 “개그계의 덩치라인이 잘 돼야한다고 하시더라”며 선배들의 총애를 받은 배경을 설명했다.

‘해피투게더’ 유재석 최승경 내용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유재석 최승경, 둘이 데뷔 동기야?" ""‘해피투게더’ 유재석 최승경, 역전극이네" " ‘해피투게더’ 최승경, 선배들에게 총애 받았다고?" "‘해피투게더’ 유재석 최승경, 지금은 안친한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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