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조충현 아나운서가 19kg을 감량에 성공했다.
10일 저녁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은 조충현 아나운서의 `화난 근육` 만들기 네 번째 이야기를 공개했다.
체지방 수치가 높은 90kg 체중, 고혈압 증세까지 있던 조충현 아나운서는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외식을 멀리하고 운동에 집중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6주차 운동 점검 당시 일주일동안 체중 변화가 거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그는 "다이어트를 하면 정체기가 온다고 하더라"라며 괴로워했다. 이에 운동에 변화를 주기 위해 헬스트레이너 머슬맨과 함께 등산에 나섰다. 트레이너는 자신이 뺀 몸무게만큼의 모래주머니를 메고 등산하기로 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지금 내가 느끼는 무게감이 살을 빼기 전의 내 체중이냐. 내가 이렇게 무거웠단 말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다이어트 기간 목표 일주일을 남기고 트레이너 숀리는 조충현 아나운서에게 유니폼을 착용하고 지옥 트레이닝에 돌입하라고 했다. 숀리는 "90% 정도는 달성했다. 남은 체지방을 불태우는 트레이닝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충현의 체형에 맞춰 부위별 체지방 연소 트레이닝에 돌입했다.
19kg을 감량하고 체지방량은 불과 6%였다. 지방 대신 식스팩 근육이 자리잡았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결국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충현 숀리, 참으로 인상적인 다이어트 성공이다" "조충현 숀리, 역시 대단하다" "조충현 숀리, 나도 숀리 헬스장에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생생정보통`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