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창 제자 육지담 vs 14년 내공 바스코 vs 속사포 타이미…쇼미더머니 탈락자는 누구?

입력 2014-07-11 14:47  


‘쇼미더머니3’ 2회 방송 이후 참가자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는 고교생 얼짱 래퍼 육지담과 14년차 실력파 래퍼 바스코, 여자 아웃사이더 타이미 등 여러 참가자들이 2차 오디션에 도전했다.

이날 육지담은 “유일한 여고생 참가자, 허인창 선생님의 제자인 18살 육지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후 그는 공격적인 랩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랩을 들은 스윙스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허인창보다 잘하는 것 같다”고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육지담의 놀라운 실력에 육지담의 스승인 허인창까지 주목 받고 있다. 허인창은 1997년 그룹 X-Teen으로 데뷔한 1세대 래퍼로. 여러 가수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랩 실력을 인정 받았다. 또 그는 지난해 `쇼미더머니2`에 참가해 발군의 실력을 뽐냈으나 프리스타일 랩 최강자 지조와의 무반주 맞대결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육지담 외에도 14년차 래퍼 바스코 역시 안정적인 실력으로 무난히 2차 오디션을 통과했다.

이날 바스코는 출연계기를 털어놓으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이끌기도 했다. 그는 "쇼미더머니3"에 나온 이유는 바로 단 하나뿐인 아들 때문"이라고 밝히며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육지담 바스코와 달리 타이미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타이미는 곡의 시작과 동시에 박자를 놓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에 타이미는 "말도 안 된다. 내가 이렇게 XX같은 무대를..."이라고 욕설을 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 직후 타이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게 정말 큰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나간 방송에서 우는 모습을 보여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쇼미더머니3 육지담, 바스코, 타이미의 랩에 누리꾼들은 "쇼미더머니3 육지담 랩이 찰지네", "쇼미더머니3 육지담, 허인창이 잘 가르쳤네", "쇼미더머니3 육지담, 허인창 대신 나온것 같네", "허인창 작년에 탈락해서 아쉬웠는데 제자가 설욕하겠네" "역시 바스코 대박", "바스코는 경지가 달라", "바스코 감동적이다", "타이미 빨리 들어간게 나은 듯", "타이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net/육지담, 허인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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