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니엘, 헬기 탑승 전 서약에 당황 “신체 포기 각서?”

입력 2014-07-11 23:39  


병만족이 헬기 탑승에 당혹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에서는 도전 첫날 정글로 떠나는 병만족(김병만, 김승수, 박휘순, 강지섭, 유이, 제임스. 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장시간의 비행기 탑승으로 지친 마음과 몸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목적지인 레위니옹에 가기 위해선 헬기를 타야한다는 말을 들어 놀라움을 나타냈다.

부족원 중 강지섭은 “진짜 헬기 타? 난 진짜 몰랐어”라며 당혹스러워 하기도. 병만족 중 가장 나이가 어린 멤버인 니엘도 헬기 탑승에 대해 초긴장 상태의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헬기를 타기 위한 탑승자 서약을 하는 과정 중 ‘정글의 법칙’ PD는 “여기 이름 쓰시면 돼요. 출연자 분들 이름 쓰세요”라고 설명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탑승자들은 모두 자신의 이름을 서류로 남겨놔야 했던 것. 하지만 그를 오해한 병만족의 얼굴은 당혹스러움을 보였고, 니엘은 “신체 포기 각서요?”라고 외쳐 긴장 상태 중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병만족은 두 팀으로 나뉘어 헬기에 탑승했다. 이에 박휘순은 창을 보려하지 않으며 “처음 타보니 ‘이게 안전할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긴장된 모습을 보이던 니엘은 헬기가 떠오르며 멋진 자연 풍광을 보여주자 아까까지의 두려움도 잊고 “저기 봐요!”라며 박휘순에게 주변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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