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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진이 캡틴이 됐다.
11일 방송된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Mnet ‘댄싱9’에서 퓨전미션을 하게 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캡틴이 각각 정해졌다.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각 참가자 20명씩 총 40명은 각각 5명씩 한 조로 구성돼 미션을 펼치게 됐다.
mc오상진은 퓨전미션은 서로 다른 장르 5명의 의견을 조율해야 멋진 무대가 나올 수 있기에 캡틴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 설명했다.
이어 오상진은 캡틴에게는 안무결정권과 선곡권이 있다 공표했고 당장 캡틴을 선정해야 한다 말했다.
조별로 캡틴을 선정하기 시작하는데 캡틴의 막중한 책임감때문인지 참가자들은 그 누구하나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그에 반해 블루아이의 2조는 김태현이 “하고 싶기는 해, 저 그런거 리드하는 거 좋아해요”라며 적극적으로 나서서 캡틴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와 비슷한 느낌의 블루아이의 4조 장완표는 “저는 제가 하고 싶어요” 라고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같은 조의 이유민 또한 속으로 캡틴 욕심이 있긴 했지만 장원표가 캡틴이 되고자 하는 뜻을 강하게 내비쳤기에 더 이상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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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블루아이 3조는 박인수가 “머리가 되게 좋으신 것 같아요” 라며 칭찬을 늘어놓았고, 김진희는 “이것저것 완전 다 잘하시는?”, 전나래는 “누가 했으면 좋겠습니까? 했을 때 다들 00오빠를 지목” 이라고 말해 역시나 그에 대한 무한 신뢰를 내비쳤다.
제작진의 캡틴을 정했느냐는 말에 만장일치로 김설진이 캡틴으로 뽑혔고, 박인수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장르를 다양하게 다 구사하실 수 있어가지고 저희한테 되게 적합하신 것 같아요” 라고 말해 김설진은 벌써부터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진듯한 모션을 취했다.
이로써 레드윙즈의 최준호, 정석순, 진세진, 강선구가 캡틴이 됐고, 블루아이의 김경일, 김태현, 김설진, 장완표가 캡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