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북녀' 김은아, 엉망진창 양준혁 숙소 청소 '우렁각시~'

`남남북녀`에서 김은아가 가상 남편 양준혁의 숙소를 방문하고 경악했다.

11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이하 `남남북녀`)에서는 가상부부 양준혁과 김은아가 서로의 일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은아는 서울에 위치한 양준혁의 숙소를 방문했다. 숙소로 들어서기 전 양준혁은 김은아에게 "숙소는 그냥 잠만 자는 곳이다"라며 지저분한 내부를 예고했고, 역시나 김은아가 마주한 숙소는 엉망이었다. 양준혁이 서울 숙소에는 곳곳에 빨랫감이 널려있고 바닥에 먼지와 부스러기가 가득했다.

이에 김은아는 양준혁이 집을 비운 사이 깔끔하게 집안 청소를 했다. 집에 돌아온 양준혁은 "다른 집인줄 알고 나갈 뻔했다. 집도 깔끔하고 음식도 차려져있고, 집에 나갔다 돌아와서 그런 기분을 느껴본 것은 처음이다"라며 감동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남남북녀 김은아, 완전 착하다" "남남북녀 김은아, 우렁각시가 따로 없네" "남남북녀 김은아, 오 대단하다" "남남북녀 김은아, 양준혁 좋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조선 `남남북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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