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마이 베이비’ 주안의 생일 풍경이 그려졌다.
12일 오후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서는 주안이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주안이의 생일을 위해 특별 요리를 하던 김소현은 거듭되는 부자의 장난에 폭발하고 말았다.
김소현은 주안이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아침부터 분주하게 요리 준비를 했다. 김소현은 직접 머핀을 굽고, 주안이를 위한 미역국을 끓이며 아침을 준비했다.
눈에 띄게 말이 는 주안이는 김소현이 준비한 미역국을 직접 떠먹은 뒤 “아빠도”, “주안이도”, “엄마도”라고 말하며 엄마와 아빠에게 미역국을 먹여 주었다. 주안이의 행동에 김소현-손준호 부부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이 때, 오븐에서 머핀 반죽이 부풀어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머핀을 잊고 있던 김소현은 황급히 오븐으로 달려갔고, 다시금 요리를 시작했다. 머핀을 완성한 김소현은 주안의 생일상에 올릴 수수팥떡을 만들기 시작했다.
손준호는 주안이를 곁에 두고 수수 팥떡의 반죽을 빚기 시작했다. 손준호는 주안이가 좋아하도록 크게 반죽을 빚었다. 김소현은 그를 만류했지만, 짓궂은 부자의 장난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경단 빚기를 끝낸 후, 김소현은 경단에 고물을 묻히기 시작했다. 주안이는 김소현의 곁에서 함께 고물을 묻히며 장난을 쳤다. 경단이 망가지고 고물이 주방에 튀기 시작하자, 김소현은 손준호에게 주안이를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손준호는 “우리에게 청소기가 있잖아”라며 청소기를 들고 나타났다.
그동안에도 주안이의 장난은 계속되었고, 참다못한 김소현은 손준호에게 진지한 목소리로 주안이를 데려가 달라고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손준호는 그녀의 부탁대로 주안이를 들어올렸으나, 그 후에도 계속해서 장난을 멈추지 않아 결국 김소현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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