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황정음-정경호, 드디어 만났다. 참아왔던 눈물 쏟아내~

입력 2014-07-1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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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연출 이현직)에서는 한광철(정경호)과 재회한 서인애(황정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애(황정음)는 우연히 한광철(정경호)과 스쳐 지나갔고 자신이 분명 한광철(정경호)을 봤다고 믿어 다음 날 다시 그 호텔로 찾아가 한광철(정경호)과 마주쳤다.

한광철(정경호)을 본 서인애(황정음)는 한광철(정경호)을 부르는 “히로요시”란 이름을 듣고 “니 이름d; 히로요시야? 한광철이야.? 한광철(정경호)이 살아있었던 것은 분명하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갑작스런 서인애(황정음)의 등장에 한광철(정경호)는 놀란 표정으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에 서인애(황정음)는 “나 때문에 죽을지 말고 뼈가 저렸는데, 심장이 터졌는데 나 매일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잤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혼자 가슴앓이 해온 사실을 이야기하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원망 가득한 마음을 품고서도 살아 돌아온 한광철(정경호)을 끌어안으며 “고마워 광철아(정경호). 살아있어서 고마워”라고 말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서인애(황정음)는 한광철(정경호)이 살아있는데 지금까지 숨겼던 원규(최성국)를 찾아 가 “왜 광철이가 살아있는 거 말하지 않은 거냐. 내가 그 동안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는지 알면서” 라며 따져 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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