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공, 1천억원 규모 전기차 활성화펀드 조성

입력 2014-07-13 10:29  

한국정책금융공사가 국내 전기차와 충전인프라 보급 사업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KoFC 그린카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섭니다.


‘그린카 펀드’는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시장이 형성되지 못한 산업에 공사가 선도적으로 지원해 민간자금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공고한 ‘미래유망산업 수요창출펀드’의 1호 펀드입니다.


1천억 원 규모로 설정된 이번 펀드는 산은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하고 전기차 운행에 따른 연료비 절감분을 재원으로 해 투자금이 상환됩니다.


공사 관계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과 협력해 선도적으로 전기차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며 “향후 친환경 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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