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통합은 대박..매년 3천억효과"

입력 2014-07-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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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조기통합 추진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지난 11~12일 양일간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을 포함한 전계열사 임원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워크숍을 갖고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컨설팅사에 용역을 의뢰한결과
하나, 외환은행의 통합 시너지는 연간 3121억원으로 예정보다 3년 빨리 통합할 경우 약 1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수익증대 측면에서는 429억원의 경제적효과가있고 총점포수는 975개, 총여신 규모 200조원, 활동 고객수는 550만명으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태 회장은 워크숍에서 "통합은 대박이다"며 "통합은 빠르면 빠를수록 시너지 효과가 크고, 그 효과는 직원들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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