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채권단이 이동통신 3사의 출자전환 기한을 추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14일 채권단 관계자는 "애초 팬택 자금 상황을 고려해 14일까지는 워크아웃 진행 여부가 판가름나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상환 변화를 고려해 기한을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권단의 유예 결정으로 팬택과 채권단은 이통사를 상대로 팬택 정상화에 참여하도록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벌게 됐습니다.
다만 팬택의 상거래채권 만기일이 25일 돌아오는 점과 팬택에 현금유입이 사실상 중단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유예기한을 무한정 늘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14일 채권단 관계자는 "애초 팬택 자금 상황을 고려해 14일까지는 워크아웃 진행 여부가 판가름나야 한다고 판단했지만 상환 변화를 고려해 기한을 늦추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채권단의 유예 결정으로 팬택과 채권단은 이통사를 상대로 팬택 정상화에 참여하도록 설득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벌게 됐습니다.
다만 팬택의 상거래채권 만기일이 25일 돌아오는 점과 팬택에 현금유입이 사실상 중단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유예기한을 무한정 늘리지는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