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하루를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35회 no pain no gain편으로 놀이센터를 방문한 타블로와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루는 또래의 아이들과 함께 있는 것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사촌인 하울과 어울릴 때와 달리 다른 아이들에겐 어색함을 보였던 것.
선생님의 지도하에 블록으로 무언가 만드는 시간이 주어졌지만, 하루는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아이들과도 잘 소통하지 못했다.
친구들의 앞에 나서서 자신의 이름과 나이를 설명해야 할 때에도 하루는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낯가림과 어색함에도 불구하고 하루는 또래 아이들보다 월등히 큰 키로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직 5살인 하루를 보며 선생님은 물론, 학부모들 또한 하루가 몇 월에 태어났는지 물어보며 남다른 성장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또래 아이들 중 하루보다 작은 아이들은 1월, 3월생도 있던 것.
이에 타블로는 5월생인 하루가 이토록 큰 이유에 대해 감출 수 없는 흐뭇함을 보였다. 타블로는 하루 또래 아이들 중 키가 작은 아이를 가리키며 자신 역시 어릴 때 저런 축에 속했음을 전했다.
그러며 하루의 키를 통해 뿌듯함을 느끼는 것에 “세상이 저에게 보상해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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