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이로인해 일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7월13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지하철 4호선 과천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다.
6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어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과천역을 지나 안산으로 향하는 열차 운행이 중단됐으며, 현재 사고 뒤처리가 진행 중이다.
과천역 사상사고 여파로 현재 안산방면 지하철 운행이 중지됐다. 또 사당행 일부열차가 바로 당고개행으로 전환됐다.
현장에 있던 한 트위터리안은 트위터를 통해 “과천역에서 사고가 발생해 모든 승객이 내리고 전동차 아래를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 및 소방당국은 사상사고를 수습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과천역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과천역, 무슨일이지?", "과천역, 큰일 없어야 할텐데", "과천역, 얼마나 중단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화 `튜브`/ 트위터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