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김해숙, 마침내 통한 마음 ‘뜨거운 포옹’

입력 2014-07-13 23:47  


‘호텔킹’ 이동욱과 김해숙이 서로를 용서했다.

13일 오후 방영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연출 애쉬번 / 장준호, 극본 조은정)’에서는 서로가 친모자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재완(이동욱 분)과 백미녀(김해숙 분)가, 마침내 서로를 용서하고 포용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얼싸 안고 눈물을 흘리며 재회의 기쁨을 나눴다.

백미녀가 자신의 친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차재완은, 상처받을 그녀를 위해 사실을 함구하기로 마음먹었다. 하지만 백미녀의 복수는 사그라지지 않았고, 로먼 리(진태현 분)는 결국 백미녀에게 진실을 밝혔다.

차재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믿기지 않는 이야기에, 백미녀는 그대로 호텔을 뛰쳐나갔다. 백미녀는 차재완에게 퍼부었던 자신의 폭언과 폭력들을 떠올리며 죄책감에 몸부림쳤다.

차재완은 그런 백미녀의 모습을 밤이 깊도록 바라보았다. 시간이 흐른 뒤, 마음을 추스른 백미녀는 차재완에게 면회를 온 날에도 자신이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 차재완이 그렇다고 답하자, 백미녀는 과거 자신에게 밥상을 선물한 아들이 로먼 리가 아닌 차재완임을 알게 되었다.


백미녀는 차재완에게 “염치없지만 한 번만”이라고 운을 떼었다. 차재완이 “네”라 답하자, 백미녀는 그제야 “현우야”라고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차재완은 “저 현우에요”라고 답했고, 두 모자는 한동안 눈물을 흘렸다.

차재완은 자신에게 등을 돌리고 선 백미녀에게 얼굴을 보여 달라 부탁했다. 백미녀는 차마 돌아서지 못했다. 차재완은 직접 백미녀의 앞으로 걸어가 그녀를 마주 봤다.

백미녀는 차재완에게 “내가 밉지 않니?”라 물었다. 차재완은 “하나도 안 미워요”라고 답했다. 백미녀는 차재완의 얼굴을 매만지려 손을 뻗었으나, 차마 그에 닿지 못하고 손을 거두려 했다. 차재완은 그녀의 손을 붙잡아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댔다.

백미녀는 “미안하다. 엄마가 잘못했다. 내 아들, 살아줘서 고마워. 울지 마”라고 몇 번이고 이야기했다. 차재완은 그녀를 끌어안았고, 백미녀는 그를 마주 안았다. 두 사람은 얼싸 안고 한동안 눈물만을 흘렸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