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한국, 1~2년내 순대외자산 국가 전환"

이준호 부장

입력 2014-07-14 12:00  

우리나라가 앞으로 1~2년안에 부채보다 자산이 많은 순대외자산 국가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은 보고서를 통해 "경상수지 흑자가 지속되고 주가와 환율의 변동성이 크지 않을 경우 앞으로 1~2년안에 순대외자산 국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1994년 이후 부채가 자산보다 많은 순대외부채 상태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가 원화·주식투자 위주로 이뤄지면서 환율과 주가 등의 평가요인에 의한 대외부채 증가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순대외부채 규모가 줄어들면서 올해 3월말 기준으로 자산과 부채가 균형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상현 한은 경제통계국 팀장은 "앞으로 국제투자 포지션을 활용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 헤징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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